"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구경하세요"
재미대한체육회 참관인단 모집나서
10월 4~10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건강검진·남도여행 등 옵션도 제공
4일 재미대한체육회 이규성 회장과 뉴욕대한체육회 김일태 회장은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해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소개했다.
전국체전에는 미국.독일.캐나다.일본 등 전세계 19개 국가에서 온 동포 선수와 임원단도 참가한다. 미국 선수단 규모는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약 150명이며, 참관인은 약 150명을 예상하고 있다. 단장은 정주현 미주상공인총연합회 회장(JUST USA 회장)으로 현재까지 참관인은 80여 명이 모집된 상태다.
이번 전국체전은 100회를 맞아 특별히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다. 이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전국체전이 서울 외 지역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특별히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서울 지역에서 행사가 개최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고 전했다.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참관인들에게는 ▶개·폐회식 참가 ▶미주동포 선수단 유니폼 제공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 8박 숙박 ▶KBS 가요무대 방청 ▶서울시 관광지 무료 방문 패스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건강복지가 필요한 동포를 위해서는 H+양지병원 부속 국제병원과 협력해 1인당 350달러(패키지와 상관 없이)에 기본검진과 위내시경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가 제공된다.
또, 담양·염광·목포·진도·여수 등 2박3일간 남도여행이 1인당 350달러에 제공되며, ▶진도대교 ▶한려해상 오동도 국립공원 ▶순천만 국가정원 등 관광지도 방문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전국체전이 100회를 맞은 만큼 체육인들의 역사가 길고 의미가 깊다"며 "특별히 서울시에서도 해외동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김 회장은 "뉴욕대한체육회 회원만 2만 명에 달하는 만큼 체육에 대한 동포사회의 관심이 높다"며 "뉴욕 동포들도 많은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 및 비용 문의와 참관인 신청은 e메일(taeyangtravel@gmail.com) 혹은 전화(213-252-9700)로 하면 된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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