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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 자동차 구입할 때 주의할 점

서두르면 낭패…부가비용 따져야

사상 최대의 판매 급감을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가 0%의 이자율 등 각종 프로모션을 내걸며 판매촉진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는 그 어느때보다 좋은 시기다. 그러나 무턱대고 자동차 구매에 나서다가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 뱅크레이트닷컴이 전하는 자동차 구입시 피해야 할 실수를 소개한다.

▷부가비용=일반적으로 자동차를 구입할 때 오직 가격만 머리 속에 두고 흥정을 하기 쉽다. 그러나 구입에 따른 세금과 등록비 등 각종 부가 비용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세금으로 수천달러가 더 들어간다. 따라서 차 가격뿐만 아니라 각종 부가 비용도 함께 고려해 예산을 짜야 한다.

▷다운페이=보통 차를 구입할 때 다운페이 금액은 10~20% 정도가 일반적이다. 매달 내는 페이먼트 금액과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운페이를 많이 하는 게 좋다.



▷보증기간=거래가 끝난 후 계약서 작성시 딜러에서 각종 보증기간 연장이나 도난 추적장치 같은 부가 서비스를 구입할 것을 권유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권유대로 하다보면 차 가격이 거래시보다 올라가게 된다. 현혹되지 말고 자신이 원래 계획했던 예산에 맞춘다.

▷거래=새 차를 보면 빨리 사고 싶은 마음에 계약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게 마련이다. 영업사원은 “제시된 가격은 오늘만 유효하다”며 계약을 서두를 것을 종용한다. 그러나 영업사원이 제시한 가격은 오늘뿐만 아니라 내일도 똑같이 유효하다. 오늘 아니면 내일 다시 결정한다는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고 결정한다.

▷월 페이먼트=영업 사원들은 페이먼트로 한 달에 얼마의 금액을 원하는지 물어본다. 이것은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일종의 영업 기법이다. 월 페이먼트 금액보다는 최종 가격과 이자율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꼼꼼히 살핀다.

권택준 기자 tc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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