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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Fri)

마약에 취한 운전자가 폭발물 실은 트럭에 ‘쿵’

배은나 기자
배은나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19/09/11  5면 기사입력 2019/09/10 15:08

도슨 카운티 53번도로
1마일 구간 8시간 폐쇄

쓰러진 트럭.

쓰러진 트럭.

조지아주 도슨 카운티에서 폭발물질을 가득 실은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채널2 액션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레이크 래니어 서쪽 조지아 53번 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트럭을 쳐 중심을 잃은 트럭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도슨 포레스트 로드부터 워 힐 파크 로드까지 약 1마일 구간이 오전 5시 20분경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폐쇄됐다. 도슨카운티소방방재청은 사고 차량 및 유출 물질을 조사하기 위해 폐쇄했다고 밝혔다.

넘어진 트럭에는 채굴용 폭발물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폭발물은 굴착공사업체인 오스틴 파우더사가 제조한 석유로 만든 질산암모늄이다. 질산암모늄은 흔히 채굴, 채석 작업이나 건물 폭파 등에 사용된다. 공기 중에서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온도가 높거나 가연성 물질과 함께 있으면 폭발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니 톰슨 카운티소방서장은 “트럭은 피컨스 카운티로 가는 길이었으며 실려 있던 물질은 일반적으로 다이너마이트 대신 사용되는 제품이다”라며 “운송 시 안전해 15년 넘게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의 시발점이 된 승용차 운전자는 게인스빌에 사는 파멜라 러셀(64)로 마약때문에 차선을 유지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체포됐다. 이 사고로 2명의 남성이 경상을 입고 현재 노스이스트 조지아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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