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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나다] "재미있는 경험 하나 더 추가요"

실버패션쇼 참가하는
라니ㆍ스텔라씨 부부

“한평생 재미있게 살았는데 한번 더 재미있는 일을 해봅시다.”

실버패션쇼의 또다른 이색 모델이 바로 타인종 라니(84)ㆍ한인 스텔라(74) 아플라낼프씨 부부다. 이들은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해로하고 있는데 한인 언론을 접한 부인 스텔라씨가 시니어 모델에 나서자고 제안한 것. 재즈 뮤지션으로 평생 무대에 서왔지만 라니씨에게도 런웨이는 낯선 장소다.

지난 7일 연습현장에서 만났다. 28일 행사에 앞서 7번 갖는 연습중 3번째다.

이번 행사에 모델로 등장하는 사람은 총 62명. 이중 남자모델은 9명이고 그중 한 사람이 라니씨다. 그에게 잘 맞는 한복도 피팅이 끝난 상태다.



한국어를 잘 구사하는 라니씨는 “한인사회 말고 다른 곳에서는 실버 패션쇼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기대된다. 특히 부부모델로 런웨이를 걸을 생각을 하니 인생살이에서 남들은 경험한 적이 없는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나 더 하게 되는 것같다“고 말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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