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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2020 리글리필드 콘서트 라인업

Kevin Rho·유동길
Kevin Rho·유동길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9/11 14:03

그린 데이 리글리필드 공연 [flickr]

그린 데이 리글리필드 공연 [flickr]

▶그린데이·위저·폴아웃보이

미국 얼터너티브 락 음악계의 최고봉 '그린데이'(Green Day)와 위저(Weezer), 일리노이 주 윌멧에서 2001년 결성된 유명 밴드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가 내년 여름 시카고에서 공연한다.

'헬라 메가 투어'(Hella Mega Tour)를 함께 진행하는 3개 락 밴드는 내년 8월 13일 시카고 명소이자 컵스 홈구장인 리글리필드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약 20개 도시를 순회하는 '헬라 메가 투어' 일정에는 시카고 리글리필드를 비롯,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피츠버그 PNC파크, 보스턴 펜웨이파크 등 유명한 야구장들이 포함돼있다.

순회 공연 일정은 2020년 7월 17일 시애틀에서 시작돼 8월 29일 필라델피아에서 마무리된다.

그린데이와 폴아웃보이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각각 리글리필드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위저는 리글리필드 공연이 처음이다. 이들은 내년 투어를 앞두고 각각 새 앨범을 출시할 계획이다.

'헬라 메가 투어' 공연 티켓 판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사용자들은 오는 16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KR

▶막판 레이스 시카고 컵스, 갈짓자 행보

10일 경기 연장 10회 말 컵스 투수 스티브 시젝(뒤쪽)으로부터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낸 파드리스 마누엘 마곳이 웃으며 진루하고 있다. [AP]

10일 경기 연장 10회 말 컵스 투수 스티브 시젝(뒤쪽)으로부터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낸 파드리스 마누엘 마곳이 웃으며 진루하고 있다. [AP]

페넌트레이스 막판 시카고 컵스의 행보가 심상찮다.

컵스는 10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서 연장 승부 끝에 8-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77승 67패를 기록한 컵스는 와일드카드 레이스 2위는 지켰으나 밀워키 브루어스(76승68패)에 한 게임 차로 쫓기는 처지가 됐다.

컵스는 5-8로 뒤지던 8회 초 3득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후 연장전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8-8로 맞서던 연장 10회 말 등판한 투수 스티브 시젝이 안타를 맞은 후 볼넷 3개를 잇따라 내주며, 허무하게 패하고 말았다.

컵스는 이날 콜로라도에 1-2로 패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1승 63패)와의 승차, 4경기는 그대로 유지했다. @KR

▶집 창문 뚫고 날아온 총에 머리 맞아

시카고 웨스트 잉글우드 총기 실태

대낮에 집 안에서 아기를 돌보면 여성이 창문을 뚫고 날아온 총알에 머리를 맞고 부상하는 사고가 시카고 남부에서 벌어졌다.

주민 증언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경,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시카고 웨스트 잉글우드 지구 주택가 골목을 지나며 임의로 총격을 가했다.

한 목격자는 "차에 탄 2명 가운데 1명이 차창을 내리고 연이어 총을 쐈다"며 "타깃은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보행자(21) 1명과 인근 주택 안에서 아기를 안고 있던 여성(35) 등 2명이 총에 맞았다. 보행자는 복부와 등에, 여성은 머리에 각각 총상을 입었다.

인근 폐쇄회로 TV에는 또다른 보행자 1명(28)이 재빠르게 몸을 피해 인근에 주차돼있던 차 뒤로 엎드리며 피격을 면한 장면이 녹화됐다.

주민 완다 슈메이커는 "골목길에 있던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흩어졌고, 주민들은 각각 911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주민 존 에드워드는 "집 안에서 아기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창을 뚫고 들어온 총탄에 맞게 된다면 누가 이 곳에 살 수 있겠는가"라며 "놀이하듯 총을 부리는 일을 멈춰야 한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한 상태다. @KR

▶CTA, '임산부 배지‘ 배포 시작

시카고교통국(CTA)이 추진 중인 ‘임산부 배지 프로그램’이 지난 주 클락/레이크 역에서 처음 진행됐다.

CTA는 지난 7월 버스 및 전철 이용객들이 자발적으로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도입했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The Mom Project는 이를 위해 배지 1,000개를 제작했으며 앞으로 5000개를 추가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DY
시카고 주민이자 임산부인 에린 파울러가 직접 만들어 제작한 뱃지 도안 [Erin Fowler]

시카고 주민이자 임산부인 에린 파울러가 직접 만들어 제작한 뱃지 도안 [Erin Fow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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