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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시카고 직원 2,000여명 신규 채용 예정

내년 봄 옛 중앙우체국 리모델링 시작

내년 봄부터 ‘옛 중앙우체국’(The Old Main Post Office)의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 시카고에 새 둥지를 틀 ‘우버 테크놀로지’(Uber Technologies)가 향후 3년간 인력 2,0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Dara Khosrowshashi 우버 테크놀로지 CEO는 9일 “시카고 옛 중앙우체국 자리는 우버가 화물차 운전자와 화물 주인을 연결시켜주는 ‘우버 프레이트’(Uber Freight)본사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화물, 기술, 사무실 운영 인력 2,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버는 계열사인 ‘우버 이츠’(Uber Eats)와 ‘우버 라이드’(Uber Ride)의 중서부지역 사업 확장을 위한 변호사, 광고홍보팀, 사업운영팀 인력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시카고 신규직원 채용을 위해 우버는 비영리 단체 ‘시카고 쿡 워크포스 파트너십‘(Chicago Cook Workforce Partnership)과 손을 잡고 구직자를 모집한다.



우버의 직원 채용과 관련해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능력 있는 주민들이 훌륭한 직장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통로”라며 “우버의 사무실 이전은 시카고 주민들에게 고소득 직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 테크놀로지’의 대규모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은 현재 시카고 시가 계획 중인 ‘테크 도시’(Tech-City) 건설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유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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