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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환경을 만들어 고난을 극복하는 성도들이 모인 교회로”

한기홍 목사, 중앙장로교회 ‘영적 각성을 위한 성령 비전 집회’서 말씀 선포

한기홍(좌) 목사가 중앙장로교회의 영적 각성을 위한 성령비전 특별집회에서 설교했다. 한기홍 목사와 이재호 목사.

한기홍(좌) 목사가 중앙장로교회의 영적 각성을 위한 성령비전 특별집회에서 설교했다. 한기홍 목사와 이재호 목사.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가 성도들의 ‘영적 각성을 위한 성령 비전 특별집회’를 지난 6일~8일 3일간 개최했다.

전도사역위원회(담당 임재호 장로/CCC, ARCHE)주최로 개최된 이번 한인중앙장로교회의 ‘영적 각성을 위한 성령비전 특별집회’는 6일(금) 저녁 7시 30분, 7일(토) 오전 6시, 오후 7시 30분, 8일(일)에는 주일1, 3부예배와 오후 1시 30분등 3일간 5회의 집회를 가졌으며 LA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가 강사로 집회를 인도했다.

사흘 동안 집회를 이끈 한기홍 목사는 첫 째날 시편 50편 15절의 말씀인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를 본문으로 ‘환난이 축복으로’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환난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외 없이 찾아오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 사람에 비해 한가지 더 많은 환난의 짐을 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로 말미암아 받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이 어려움은 나중에 말할 수 없는 영광의 상급이 따르기 때문에 이 같은 환난을 오히려 기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날인 주일 오후 집회에서는 ‘창세기 37장 5절~1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꿈을 꾸며 이루는 축복’에 대해 말씀했다. 한목사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아브라함에게 비전을 주셨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은 성경을 통해 꿈을 꾸어야 한다. 신앙생활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리라는 꿈을 꾸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교회생활을 하려면 영적인 분별력이 있어야 하며 믿음의 눈으로 보면 믿음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하고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꿈을 꿀 것을 성도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한목사는 LA한인은혜교회의 성전건축 과정을 간증한 후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다. 세계를 향해서 꿈을 꾸어야 한다. 선교는 영혼을 살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한다고 전하고, 이를 위해 성도 개개인이 믿음의 환경을 만들어, 고난을 극복하는 훈련을 받아 참고 기다리면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성도는 성령께서 내 안에 내주하실 때 나를 사셔서 자기 소유대로 쓰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한인중앙장로교회 성도들을 축복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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