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차량 운전자 총상 입고 사망
샌타애나 칼리지 주차장 돌진
경찰, 캠퍼스 폐쇄 후 조사나서
샌타애나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시 브리스톨 스트리트와 워싱턴 애비뉴 인근을 주행하던 승용차가 샌타애나 칼리지 주차장 화단을 들이 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차량에서 수발의 총상을 입은 남성 운전자를 발견해 응급조치에 들어갔으나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사고 후에 총격을 받았는지 총상을 입고 사고가 났는지 진상 파악에 나서는 한편 용의자 색출을 위해 캠퍼스를 수색했다. 경찰은 롱비치 지역에서 2명, 카슨 지역에서 3명을 각각 요주의 인물(person of interest)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과 학교가 연관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힌 경찰은 조사를 위해 학교를 폐쇄했으며 이날 오후 5시에 재개방했다.
경찰은 캠퍼스 내 CCTV 확인에 들어갔으며 목격자의 제보(714-245-8390)를 당부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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