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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보름달에 마음을 담아

추석이 또 지났따.

해마다 추석이면 할아버지께서 좋아하셨던 정종을 데워 마셔본다.

생선전 한점에 정종 한잔하면, 그리움과 아쉬움의 그리고 회한의 눈물이 고인다.

그리고 하늘에 한 점으로 박혀 있는 달을 본다. 그럼, 달이 두 점으로 보인다.



하나는 미국달. 또 하나는 고향달.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면 두 점의 달은 다시 한 점의 달로 보인다.

차가운 미국달 하나만.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본 보름달이 렌즈 내부의 반사로 두 개로 보인다.


김상진 LA 사회부 부장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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