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지훈 시인 '낙화' 출판기념회
20일 맨해튼 더예일클럽
내년 조지훈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장남인 조광렬 수필가와 삼남인 조태열 주유엔대사가 부친의 시를 각각 두 편씩 한국어와 영어로 낭송할 예정이다.
본명 조동탁으로 경상북도 영양에서 태어난 조 시인은 주로 자연과 무속, 선을 소재로 민족과 불교적 색채가 진한 명시를 다수 남겼다. 대표적인 시로 '승무'가 있으며 시집 '청록집' '조지훈 시선' 수필집 '창에 기대어' 논문 '한국 민족 운동사' 등이 있다.
최병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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