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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도전 빌 브로 주하원 '곤혹'

성희롱·선거기금 관련 조사중
공화당 '출마 포기·은퇴' 종용

OC공화당이 빌 브로(공화) 가주 73지구 하원의원에게 내년 선거 출마를 포기할 것을 종용하고 나섰다.

OC공화당은 지난 16일 브로 위원에게 4선 도전에 나서지 말고 내년 말까지 임기를 마친 뒤, 은퇴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공화당이 이례적으로 현직 의원에게 은퇴 압력을 가한 것은 브로가 리사 바틀렛 OC수퍼바이저 위원장을 포함한 4명의 여성을 성희롱한 혐의와 선거 캠페인 자금의 부적절한 사용 혐의에 대해 각각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바틀렛 위원장은 브로와 함께 데이나포인트 시의원으로 재직 중이던 2011년, 한 식당에서 열린 파티에서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브로는 이미 증거 불충분으로 법적 결론이 난 일이라며 성희롱 주장은 정치 공세라고 맞서고 있다. 브로는 공화당의 은퇴 종용에도 불구, 4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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