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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기 SF공항서 작업차량에 받혀

기체 손상, 부품교체 뒤 출발

사고 기종과 동일한 A350모델.

사고 기종과 동일한 A350모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지상조업 차량과 부딪혀 날개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이 모두 내린 뒤 사고가 발생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기체 손상으로 연결편이 결항돼 200명 넘는 연결편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9분께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한 OZ211편(A350) 여객기는 승객을 모두 내린 뒤 항공기 대기 장소로 이동했다.

오후 5시 9분께 대기 장소에 있던 여객기로 현지 지상조업사 차량이 접근해 작업대를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차량이 여객기 왼쪽 날개에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여객기 왼쪽 날개 덮개 부분에 경미한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연결편 탑승 예정 승객 207명 가운데 60여명은 대한항공 등 대체편으로 안내했으며 나머지 승객은 다음날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으로 이동시켰으며 이들 승객에게는 호텔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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