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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와 열정으로 하나되는 한인사회”

워싱턴 한인 최대 축제 코러스 28(토), 29일(일) 진행
조성모, 정동하 등 다채로운 공연. 주민 댄스 이벤트, 모두 참여 가능
부스 70% 이상 유치, 마감 임박 “워싱턴한인사회 대통합 계기”

28~29일 애난데일 K마트에서 열리는 워싱턴한인사회 최대 축제 코러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대 진행팀, 사회자, 안전요원 등 축제 준비위원들은 18일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 모여 점검표를 확인하며 바쁘게 움직였다.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축제 전에는 온갖 고난으로 지치지만, 축제가 열리며 워싱턴한인들이 행복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위로와 힘을 얻게 된다”며 “일이 몰리는 마지막 주간, 시간 압박 등 여러 어려움이 닥치지만 우리부터 하나돼 앞만 보고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준비위원들은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와 메인 무대를 장식할 예정인 조성모, 정동하 가수 의전에 대해 논의했다. 공항 마중, 식사 대접 등 세부사항을 챙겼다.
한국 가수 공연 외에도 K팝 공연, 워싱턴 코리안 밴드,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 하프 연주단, 태권도 시범, 국악 퍼포먼스, 수지 토마스 라인 댄스, 탤런트 쇼, 블레싱 하모니카 앙상블, 필리핀 음악 공연, 하와이안 공연, 시니어 가요 경연대회 등이 예정돼있다.

올해에는 특별히 축제를 구경하는 주민들이 앞으로 나와 음악을 즐기며 춤을 추는 이벤트도 열린다. 최진민 위원은 “K팝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말했고, 김영천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를 확대하라”고 말했다.



헨리 김 준비위원은 부스 판매율이 18일 기준 72%라고 보고했다. 김 회장은 위원들에게 “부스가 28% 남았기 때문에 지금 들어와야 가능하다는 것을 한인사회에 전해달라”고 말했다.
▷문의: 703-354-3900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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