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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전기로 마리화나 재배 가든그로브 50대 남성 체포

훔친 전기로 마리화나를 불법재배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파운틴밸리 경찰국은 파운틴밸리 시카모어 스트리트의 한 주택에서 마리화나를 불법재배한 친 레(52·가든그로브)를 지난 17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마리화나 불법 재배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레의 집으로 출동한 경관들은 현장에서 마리화나 311주를 압수했다.

남가주 에디슨사 소속 조사관에 따르면 마리화나 재배를 위해 레가 수 개월 동안 인근에서 훔쳐 쓴 전력은 1만4000달러 어치에 달한다.



OC구치소에 수감된 레는 보석금 2만5000달러를 내고 석방됐다. 경찰은 레의 마리화나 불법유통 여부를 수사 중이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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