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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치료’ 아이비 주지사

“난 괜찮다”

폐암 투병 중인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가 지난 23일 포트 러커에 있는 육군항공박물관 행사에 참석했다.  [주지사 사무실 트위터]

폐암 투병 중인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가 지난 23일 포트 러커에 있는 육군항공박물관 행사에 참석했다. [주지사 사무실 트위터]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가 폐암 진단 사실을 밝힌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며칠 동안 언론 접촉과 외부 노출을 삼가한 아이비 주지사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이 탑승했던 VCH-34 기종의 2019년 크리스마스 행사 공식 오너먼트 선정을 축하하는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포트 러커에 있는 육군항공박물관을 방문했다.

아이비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잘 지내고 있고 기분도 괜찮다”면서 “(폐암을) 일찍 발견했고 그래서 예감이 좋다”고 말했다. 또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며 “많은 지지와 격려, 기도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심경이 어떻냐는 질문에는 “내 정신은 괜찮다”면서 “의사들이 완전한 회복이 가능하다고 확신을 줬는데 그들과 내가 최선을 다하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고 답했다.

주지사 사무실은 아이비 주지사가 지난 20일 폐에 있는 작은 악성 종양을 치료 받았으며 추후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의 호흡기내과 렌 호로비츠 박사는 “치료 기간이 짧다는 것은 주지사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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