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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펜티넬’ 과다복용 부작용 급증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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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9/09/25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9/09/25 15:33

사망 2년 만에 3배 늘어
자살도 10년새 13% 증가

최근 수년간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강력한 진통제인 펜티넬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케이스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진은 펜티넬의 모습. [DEA 웹사이트 캡쳐]

최근 수년간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강력한 진통제인 펜티넬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케이스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진은 펜티넬의 모습. [DEA 웹사이트 캡쳐]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진통제의 일종인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인해 사망하는 케이스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카운티 검시국이 지난 23일 발표한 ‘카운티 주민 사망원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살 케이스는 2017년에 비해 7건이 늘어난 465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08년 이래 13%나 증가한 수치다.

또 약물 중 모르핀보다 100배 정도 강력한 진통제로 알려진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케이스는 지난해 92건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577건의 전체 약물 과다복용 사망 케이스의 16%를 차지한 것이다. 펜타닐 과다복용이 원인이 돼 사망한 케이스는 2년 만에 세 배 정도 증가했다.

카운티 검시국장인 글렌 와그너 박사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매년 사망하는 케이스의 정확한 사인을 밝혀 장래 인명을 살리는데 활용하고자 매년 사망자들의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 케이스는 2017년 292건에서 지난해 316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총기와 관련된 사망자는 235명으로 집계됐는데 이중 174건이 자살한 케이스였으며 나머지는 살인사건이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사망한 2만2000명 중 8346건을 검시국에서 조사했는데 이중 5000건 정도는 자연사로 밝혀졌으며 3200여건은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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