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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면 독 되는 식품·생활습관…잠, 9시간 이상은 해로워

이주현 객원기자
이주현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9/09/26 미주판 23면 기사입력 2019/09/25 20:05

평소 수면시간이 9시간을 넘으면 건강에 해롭다.

평소 수면시간이 9시간을 넘으면 건강에 해롭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 좋은 식품이 있다 하면 귀가 솔깃해지기 마련. 그러나 몸에 좋다는 음식이나 보충제를 무턱대고 많이 먹는다고 반드시 건강에 좋은 것만은 아니다. 최근 더헬시닷컴(thehealthy.com)이 게재한 과하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는 식품과 생활습관을 알아봤다.

▶와인=프랑스인들이 와인 섭취로 인해 심장병 발병률은 높지 않다는 ‘프렌치 패러독스’를 맹신해 자주 많은 양을 와인을 마시는 것은 결코 건강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 미국 심장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와인이 심장 건강에 좋다고 믿는 이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균 47% 이상 와인을 더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와인을 너무 많이 마시면 고혈압 및 체중증가, 뇌졸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의학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비타민=최근 고용량 비타민이 건강에 역효과를 불러 올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콜로라도 공중보건대학원 팀 바이어스 부학장은 “한 실험에서 일일 권장량보다 4배 이상 높은 특정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암이 발병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의사가 특별히 권고하지 않은 한 어떤 보충제도 일일 권장량의 100%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 5일 이상 활기차게 걷는 운동만으로도 관상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들의 불규칙한 심박수 위험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1시간 이상씩 격렬한 운동을 한 이들은 오히려 그 위험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운동 계획을 짤 때는 매일 똑같은 근육을 쓰는 운동은 삼가고 운동 후엔 하루 이틀 정도 휴식을 취는 것이 좋다.

▶수면=평소 수면 시간이 평균 7~8시간보다 못 미치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많이 자는 것도 건강에 해롭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9시간 이상 잔 사람들이 이보다 덜 잔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질제거=피부 미용에 신경 쓰는 이들은 규칙적으로 각질제거를 한다. 피부 각질제거는 죽은 세포와 과도한 오일을 제거해 이후 사용하는 화장품 속 항산화 및 피부개선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들은 “지나친 각질제거는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며 “따라서 지성피부인 경우 주 2회, 건성피부의 경우엔 주 1회 이하 정도의 각질제거가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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