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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박 칼럼]홈인스펙션과 타운하우스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19/09/28 부동산 6면 기사입력 2019/09/26 14:57

과거에는 타운하우스 홈인스펙션 빈도가 요즘처럼 많지 않았다. 타운하우스는 집이 붙어있기 때문에, 전부 HOA(Home owner Association)에서 집을 고쳐주며 특히 집 밖에 부분은 공동으로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HOA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믿기 쉽상이다. 타운하우스에 거주해 본 분들을 경험했겠지만, 아쉽게도 HOA에서 수리하는 부분은 매우 제한적이다. 지붕은 물론, 밖의 창틀, 문 그리고 집 뒤에 붙어있는 데크도 고쳐주지 않을 때가 많다. 대부분 HOA가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현재 거주하는 타운하우스도 매년 데크 페인트가 벗겨졌다고, 혹은 나무가 틀어졌다고 수리하라는 요청이 날아온다. 창틀의 방충망이 일부 없어졌을 때도 갈아끼워야 한다는 연락을 받는다. HOA의 편지는 경고에 가깝고, 이를 주어진 기간에 지키지 않으면 법적 집행을 한다. 매달 300불을 걷어가면서 무슨 서비스를 해 주는지 늘 궁금하다.

그렇다면 타운하우스 홈인스펙션 절차는 더 간단하고 쉬울까. 전혀 그렇지 않다. 집을 구성하는 시스템은 일반 싱글하우스와 같고, 오히려 더 오밀조밀하게 구성되어 있어 몸을 바쁘게 움직여가며 시스템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천장에 올라가면 히터나 태양의 열기도 높지만, 벽면이 옆집과 붙어있으므로 그 벽을 타고 혹시 물이 흐른 자국이 있는지, 벽에 구멍이 나거나 훼손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일도 중요하다. 특히 천장에 설치한 히팅, 에어콘 시스템은 잘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 중 낙상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최근 타운하우스 홈인스펙션 요청 빈도는 싱글하우스와 비슷하다. 바이어들이 타운하우스를 구입할 때 홈인스펙션을 한 뒤 상태를 확인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타운하우스 매입 시에도 홈 인스펙션은 필수다. 문의: 678-70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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