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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야구 준비 끝, 탬파베이 최지만 19호 홈런

추신수 4출루로 마무리

포스트시즌 출격 준비는 끝났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최지만

최지만

최지만은 29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9호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지난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아 교체됐다. 이후 타박상 때문에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러나 이날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했다. 최지만은 1회 초 2사 에서 오른손 투수 클레이 벅홀츠를 상대로 중월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0-2로 뒤진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벅홀츠의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지난 25일 양키스전 이후 5일 만에 터진 홈런. 최지만은 4회 말 수비 때 헤수스 아길라와 교체됐다.

빅리그 4년차인 최지만은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410타수 107안타) 19홈런 63타점으로 마쳤다. 왼손 투수가 선발로 나설 때는 벤치에서 시작할 때가 많았지만 개인 최다 홈런.타점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최지만은 생애 첫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차지한 탬파베이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단판 와일드카드전을 치른다. 10월 2일 오클랜드의 홈인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개최된다. 이 경기 승자는 4일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를 치른다.

한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도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2루타와 볼넷 3개를 얻으며 화려하게 끝을 맺었다.추신수는 시즌 151경기에서 타율 0.265와 24홈런 61타점 93득점, 출루율 0.371 OPS 0.826을 기록했다.텍사스는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랜스 린의 7.1이닝 1실점 10탈삼진 호투와 추신수 등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6-1로 승리했다.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성적 78승 84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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