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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연세병원 장기준 원장, [쿠키건강TV '온에어닥터스' : 오십견 편] 출연

김미정 기자
김미정 기자

기사입력 2019/09/29 21:33

지난 9월 27일, 쿠키건강TV ‘온에어닥터스’에 강북연세병원 장기준 원장이 출연하여, ‘중년들의 흔한 어깨 통증_오십견’을 주제로 오십견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에 대한 상세한 치료 솔루션을 제시했다.

방송에서 장기준 원장은 오십견에 대해 “별다른 외상 없이 어깨가 아프고 그로 말미암아 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을 말한다.”며 “어깨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관절낭염) 달라붙어(유착) 잘 움직여지지 않고 아파지는데, 의학적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고, 세간에서는 ‘동결견’이라 부른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오십견의 원인에 대해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상이나 다른 질병이 동결견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특히 당뇨병 환자는 동결견에 걸리는 일이 아주 흔해, 그 비율이 10~36%에 달한다.”며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 기능 저하증∙파킨슨병∙심장병∙뇌졸중 등에서도 동결견이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오십견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5년 73만 2346명에서 2017년 75만 1280명으로 3년 사이 약 2만 명이 늘었는데 2016년 기준 연령별로 보면, 오십견이라는 명칭처럼 50대가 32.2%(23만 9,921명)로 가장 높았고 60대 26%(19만 3210명), 70대 17.9%(13만 3208명), 40대 15.2%(11만 2838명) 순으로 나타났다.

오십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깨 전반에 바늘로 쿡쿡 쑤시는 듯한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려울 뿐 아니라, 잠을 잘 때에도 통증이 심해 자주 깨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어깨를 비롯해 손까지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머리 위로 손을 올리는 것도 어렵고 세수, 식사 등 일상생활 속 어깨 움직임에 지장을 받게 된다. 더욱 심해지면 팔과 뒷목이 저리는 듯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오십견은 보존적 치료에 반응을 잘하고, 저절로 낫는 자가 회복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회복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회복 후에도 부분적인 관절 운동 제한이 남을 수 있다. 또한 석회성건염이나 회전근개파열같은 질환과 구분이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갑작스레 어깨 통증이 생겼다면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십견의 비수술적 치료에는 소염제를 복용하는 약물치료, 심한 경우 유착된 관절낭에 직접 국소도포용 소염제를 주사로 주입하는 주사 치료, 재활운동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이 있다.

하지만 오랜 보존적 치료에도 회복이 되지 않을 경우, 수술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 오십견 수술치료에는 ‘관절낭 확장술’이 있다. 부분마취 또는 수면마취 시행 후 의료인이 직접 숙련된 고도의 기술로 어깨 관절막의 굳어지고 유착된 부분을 풀어주어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혀주는 시술이다.

방송에서 장기준 원장은 “가장 중요한 치료는 수동적인 관절운동을 통한 운동범위의 정상화”라며 “어깨는 움직이지 않으면 굳어서 관절 운동 범위가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에 운동 범위를 넓히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며 “오십견도 엄연한 질환인 만큼 전문의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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