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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간호협회, 휴스턴 한인건강증진 행사 12일 개최

새누리교회에서 오전 8시~오후 2시까지, 독감(20불 상당) 접종 위해서는 보험이 있을 경우 카드를 지참해야

민설자 회장이 15회 한인건강증진행사에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에 관한 유의사항을 알리고 있다.

민설자 회장이 15회 한인건강증진행사에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에 관한 유의사항을 알리고 있다.

한인동포들의 건강관리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휴스턴 인근 간호사들로 구성된 휴스턴 한인간협회(회장 민설자)의 가장 큰 연중 이벤트인 ‘제 15회 휴스턴 한인 건강증진 행사’가 오는 12일 (토) 에 개최된다.

지난 9월 28일(토) 오전 11시 30분부터 휴스턴 한인간호협회는 새누리 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12일(토)에 개최되는’한인건강증진행사’(Health Fair)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각 의료기관 단체와의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무료 검진으로는 혈압, 혈당 측정을 비롯해 치과검진, 내과 검진 및 상담, 카이로프랙틱, 유방 자가 검진교육, 암 조기진단에 관한 교육과 영양 식이요법 같은 서비스 영역이 포함되며, 유방암 검사(무료혜택대상자), $20 상당의 무료 독감예방주사(보험가입자의 인슈런스 카드지참시 무료) 등의 토탈서비스로 진행된다. 민설자 회장은 “혈당과 콜리스테롤 검사를 위해서는 금식이 요망된다. 단지 물이나 평소 복용하는 약은 가능하다”고 주의사항을 전했다.

유료검진의 가격도 매우 저렴하게 제공될 예정인데 갑상선 검사와 전립선 암 검사의 경우 12불, 11불, 그리고 200불 이상인 비타민D검사가 28불, 당뇨 전반(8불), 콜레스테롤 검사(6불), 신장,간 기능 혈액검사(6불)등이 특별수가로 제공되며 기본혈액수 검사(6불) B형 C형 간염검사(20불) 등 저렴한 특별수가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120불 상당의 유방암, 150불 상당의 자궁경부암에 대한 무료검진이 19일(토)오전 8시~오후 2시까지 호프 클리닉에서 실시되며 등록은 12일(토) 건강증진행사장에서 등록을 받는다.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무료검진은 각각 20명씩의 저소득자에게 실시되며, 무료검진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2018년 세금보고서 및 저소득 인컴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 선착순으로 등록하여야 한다. 무료혜택 대상이 못 되는 경우는 유료 검사가 가능하다.

모든 검진 등록시에는 운전면허증을 필히 지참해야 하며 모든 검사비는 현금 지불만 허용된다. 올해 15회 건강증진행사의 개인검사 결과는 10월 26일(토)에 새누리교회에 내방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간호협회는 빛과 소금협회(Light & Salt Association)과 협업으로 텍사스에 거주하는 아시안계 자녀들의 건강보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 회장은 “이 사업은 주정부의 Texas Health and Human Service(HHS), Centers of Medicare and Medicade Services(CMS)의 지원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인가정의 자녀에게 적은 비용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Texas Children’s Health Insurance Program(CHIP)의 가입을 돕는 사업”이라고 말하고 많은 한인 가정의 자녀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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