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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습니다] “화가 김상록씨를 찾습니다”

정관묵 기자
정관묵 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9/10/05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9/10/04 18:30

70년대 홍남윤 화백의 제자
샌디에이고 홍선희

홍선희씨가 화가 김상록씨를 찾고 있다. 사진은 홍선희씨가 20대 때 김상록 화가의 작품을 배경으로 찍은 추억의 사진.

홍선희씨가 화가 김상록씨를 찾고 있다. 사진은 홍선희씨가 20대 때 김상록 화가의 작품을 배경으로 찍은 추억의 사진.

샌디에이고에 살고 있는 홍선희씨( 73세)가 1972년 미국에 오면서 연락이 끊긴 화가 김상록씨를 찾고 있다. 김상록씨는 홍씨의 선친인 화가 홍남윤씨의 제자로 1970년대 아버님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있었다고 한다.

홍선희씨보다 3~4살 아래였던 김상록 씨는 그림을 배우기 위해 홍씨의 집에 드나들면서 홍씨를 ‘선희 누나’라고 불렀다.

1980년대 초에 김상록씨가 뉴욕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적이 있어 홍선희씨는 김상록씨가 뉴욕에 있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홍씨가 김 화가를 찾는 사연이 있다.

김상록씨는 그림을 잘 그려 그의 작품이 서울의 한 백화점에 전시될 정도였다. 자신이 처음 미국에 들어 올 때 김상록씨가 본인의 그림이 미국의 유명 백화점 등에서 팔릴 수 있는지 알아봐 달라며 10여 점의 작품을 주었다는 것.

홍씨는 아직도 그의 작품을 가지고 있는데 46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그의 부탁을 못들어 준 것이 마음에 늘 걸린다며 꼭 만나서 마음의 빚을 갚고 싶다고 전했다.

▶연락처: 샌디에이고 중앙일보사 (858) 57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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