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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고액 세금 체납자 줄었다

개인 7명 등 총 215만불

한인 고액 세금 체납자가 감소했다.

가주세무국(FTB)이 최근 발표한 개인소득세와 법인세 고액 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한인은 개인 7명과 업체 1곳이 가주정부에 총 215만 달러의 세금을 연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10월의 개인 10명과 업체 3곳의 622만 달러와 비교하면 인원 및 금액 모두 크게 준 것이다. 한인 개인소득세 체납자 중 최고 체납액은 뉴욕에 주소지를 둔 전모씨로 약 70만 달러에 달했다. 또 LA 지역이 주소지인 장모씨가 약 36만 달러, 애너하임의 하모씨(27만6000달러), 베이커스필드 거주 장모씨와 정모씨가 27만 달러 가량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 이어 써니데일의 장모씨가 26만6000달러를, 조지아주 둘루스가 주소지인 이모씨도 21만3000달러 정도의 세금을 미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경우엔, 아케이디아 소재 키혼이라는 업체가 33만5000달러의 법인세를 체납했다.

한편, 개인소득세 최고액 체납자는 출라비스타 거주자로 체납액이 2억78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이번에 공개된 전체 개인 체납액(5억3700만 달러)의 2분의1을 웃도는 규모다. 법인세 체납은 미니애폴리스 소재의 위티어에 있는 페어뷰병원이 6051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가주 세무당국은 체납세 추심 강화를 위해 2014년 7월부터 명단을 기존보다 두 배 늘린 500명으로 확대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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