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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악성 줄기세포 구별법 발견

인체 이식 후 암세포로 발전할 수 있는 악성 배아줄기세포를 사전에 구별, 제거하는 방법이 캐나다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맥매스터 대학 연구팀은 4일 의학전문 잡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러지’에 “배아줄기세포의 건강한 세포와 악성 세포를 구별하는 검사법을 발견했다. 향후 암연구와 특정 암을 겨냥한 의약품 개발에 획기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문의 주저자 믹 브하티아 박사는 “배아줄기세포의 정상 세포와 암 세포는 성장과 자기재생, 복사는 물론 유전자 형질까지 똑같아 구별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개발한 12개 기준으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배아줄기세포는 심장과 간, 혈액 세포 등 220개 세포 형태로 인체에 이식할 수 있으나, 암이나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많았다. 브하티아 박사는 “암 줄기세포가 인체에 이식되는 위험을 제거하고, 암에 대한 과학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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