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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 시즌 시작

배은나 기자
배은나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19/10/08  1면 기사입력 2019/10/07 15:26

매년 10월 시작해 이듬해 1~2월 최고조
언제 어디서 어떻게 퍼질지 예측 어려워
지난 시즌 6만여명 사망…예방접종 필수



일교차가 커지면서 플루(인플루엔자) 유행 시즌이 돌아왔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가 심각했던 만큼 올해는 예방주사를 맞고 미리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백신은 이달 말까지 맞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독감은 일반적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고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과 마른 기침, 인후통,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유아의 경우 구토, 설사 등 위장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CDC는 매년 10월 첫주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전국의 플루 데이터를 수집한다. 독감 시즌은 11월 본격적으로 시작돼 1월 말과 2월 초 사이에 최고조에 달한다.

작년의 경우 10월 1일 플루 시즌이 시작돼 올해 5월에서야 끝났다. 이는 최근 10년 중 가장 긴 기간으로 이 기간 4290만 명의 독감 환자가 발생했으며 64만7000명이 입원하고 사망자는 6만1200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국립전염병재단(NFID) 메디컬 디렉터인 윌리엄 섀프너 밴더빌트대학 교수(예방의학)는 “지난해에는 초기 발생한 한 바이러스가 시즌을 지배하다가 수그러든 후 또 다른 변종이 발생해 전에 없던 이중고를 겪었고 또 플루 시즌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다.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NCIRD)의 인플루엔자 부문 디렉터인 다니엘 B. 저니건 박사는 “인플루엔자에 대해 확실한 것은 독감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퍼질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을 맞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섀프너 교수도 “독감 백신이 하는 일은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바이러스 방정식을 바꾸고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매년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나기 때문에 매년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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