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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불황뚫기 힘 모으자'···한인업체들 시무식

◇중앙은행= 중앙은행의 유재환 행장(앞줄 왼쪽 2번째)이 5일 오전 올림픽지점에서 시무식을 마친 뒤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앙은행은 올해를 생존을 위한 ‘비상 경영의 해’로 정하고, 실적이 저조한 영업점과 LPO의 폐쇄및 인력의 효율적 재배치와 함께 행장을 포함한 전직원의 임금 동결을 선언했다.

◇FS제일은행= FS제일은행 직원들이 임봉기 행장(앞줄 왼쪽 4번째)과 함께 5일 본점에서 올 한해도 열심히 뛸 것을 다짐하고 있다. 임 행장은 “지난 해 어려움 속에서도 FS제일은행의 경영상태는 크게 호전됐다”고 밝히고 “새해에는 소수 정예의 효율적인 경영으로 흑자경영 기반을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 파이낸셜= 한인 팩토링 업체 하나 파이낸셜(대표 서니 김)이 지난 5일 LA다운타운 본사에서 시무식을 가지고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다. 서니 김(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대표와 80여명의 임직원들이 시무식이 끝나고 올해 '10%성장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타부동산그룹= 뉴스타부동산그룹은 2009년을 힘차게 내딛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무식 및 경영목표 달성 결의 대회를 5일 LA본사 사무실에서 가졌다. 뉴스타부동산그룹 직원 및 에이전트들이 시무식을 마치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뉴스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아주관광= 아주관광(대표 박평식·앞줄 오른쪽)은 지난 2일 LA 올림픽 본사 사무실에서 2009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박 대표는 이날 본격적인 무비자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서부대륙 투어 상품을 정비하는 등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아씨수퍼= 아씨수퍼 이승철 사장(맨 오른쪽)이 2009년 시무식에서 직원과 악수하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해 힘든 일이 많았지만 모두 힘을 합쳐 잘 버텨온 것처럼 새해에도 합심해서 잘 헤쳐나가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아씨수퍼는 2009년을 ‘화합과 나눔의 해’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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