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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연회비 수입만 10억5000만불

지난해에도 5.3% 증가
북미지역 갱신율 90.9%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의 멤버십 수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8월 27일 중국에 처음 들어선 상하이 코스트코 매장의 개장 첫날 많은 고객들이 북적이는 모습. [연합]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의 멤버십 수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8월 27일 중국에 처음 들어선 상하이 코스트코 매장의 개장 첫날 많은 고객들이 북적이는 모습. [연합]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의 멤버십 수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8월 27일 중국에 처음 문을 연 상하이 매장의 회원 수가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해외 멤버도 늘고 있다. 코스트코 상하이 매장은 개장 첫날부터 고객이 몰려 안전 문제 등을 우려 5시간 만에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세트(FactSet)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매장당 평균 회원 숫자는 6만8000명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 8월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코스트코의 멤버십 수입은 10억50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5.3% 증가했다고 전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멤버십 갱신율은 90.9%로 90.7%에서 소폭 상승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0.1%포인트 상승해 88.4%를 기록했다.

투자은행 코웬의 애널리스트들은 코스트코 전자상거래 매출도 지난해에 대비 19.8% 급증했다고 강조했다. 코웬 애널리스트들은 "경영진의 최우선 과제는 매장 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통합해 체크아웃을 효율적으로 만들면 디지털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전문사이트 마켓워치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2021년 초에 상하이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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