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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변화의 기쁨 나눠요"

[LA중앙일보] 발행 2019/10/08 종교 26면 기사입력 2019/10/07 19:15

정토불교대학 24일 개강

"깨달음과 변화의 기쁨을 법륜스님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LA정토회가 오는 24일(목) 정토불교대학 2019년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정토불교대학은 정토회의 전문 교육과정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기변화(상구보리)와 사회변화(하화중생)를 함께 추구하는 대승보살이 되기 위해 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과정이다.

LA정토회 관계자는 "법륜스님(아래 사진)이 지난 40년간 수행하고 공부한 결과를 과정에 담았다"며 "LA에서만도 지난 10년간 200여 명이 넘게 참가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인생의 전환점이나 갈등 해결의 시작 등이라고 밝힌다"며 "다양한 관점으로 큰 도움을 받았고 심지어는 수업 기간 1년이 혁명적인 시간이었다는 반응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졸업한 학생은 LA의 경우 23명이고 이제까지 총 3만2643명에 달하고 있다.

수업은 법륜스님의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진행자의 도움으로 수강생끼리 '마음나누기'를 하는 방식이다. 교과는 총 4개로 나뉘어 ▶실천적 불교사상: 불교란 무엇인가, 사성제와 인연, 무유정법과 오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등 ▶부처님의 일생: 고행과 성도, 초전법륜과 교단의 형성, 자비의 가르침, 위대한 열반 등 ▶근본 불교: 연기법, 삼법인, 신이연기 등 ▶불교의 변천사: 경전의 결집, 소승불교, 대승불교, 한국불교와 현대 불교의 과제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마쳐야 이후 금강경 등 경전반으로 올라갈 수 있다.

정토회측에서 제공한 홍보 동영상에 따르면, 불교는 절대자에게 의존해서 도움을 얻는 종교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정토불교대학의 역할은 바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의 이치, 마음에 작용하는 이치, 어떻게 생기고 소명하는지, 어떻게 자유롭고 쉽게 행보할 수 있는 것인지를 배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LA정토회 안혜란 총무는 "이번 대학은 불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불교 경전을 공부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수행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며 "특히 학생의 50%는 불교신자가 아닌 타종교인이라는 점이 프로그램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업은 목요일 오전 11시반, 오후 7시30분반이 있고 2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소: 1843 Crenshaw Blvd. LA

▶문의:(213)321-8346 안혜란 총무

◆정토회는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정토)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만일 결사를 결의하고, 괴로움이 없는 사람,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 이웃과 세상에 잘 쓰이는 보살의 삶을 지향하며 활동하고 있는 수행공동체다.

◆법륜 스님은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며 제3세계를 지원하는 구호 활동가로, 또 인류의 문명전환을 실현해 가는 사상가로 '이 시대에 깨어있는 선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88년 한국에서 정토 포교원을 설립했으며 미국에서는 1999년 LA정토회를 발족했다. 현재 LA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에 법당이 있고 600여 명의 회원이 일요법회를 갖고 있다. 한국에서 법륜스님이 보내온 영상을 통해 법회를 갖는다. 2002년부터 즉문즉설이란 형식의 강연회를 한국뿐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독일에 살고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다. 현재 정토회 지도법사와 평화재단 이사장, 좋은 벗들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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