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 강도, 푸드트럭 현금 탈취…가든그로브서 유사 사건 잇따라

가든그로브에서 푸드트럭을 노린 권총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경찰국은 7일 오후 9시쯤 유클리드 스트리트와 해저드 애비뉴에서 영업하던 타코 푸드트럭에 반자동 권총을 든 괴한이 접근, 직원들을 위협해 현금 250달러를 빼앗아 달아났다고 같은 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키 6피트, 몸무게 250~300파운드의 흑인 남성이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은색 지프 체로키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지난주부터 급증한 푸드트럭 대상 강도 사건과 이번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황상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