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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자산매입 재개…양적완화와 달라"

유동성 안정 조치

제롬 파월(사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근 일시적 '발작' 증세를 보였던 자금시장의 단기 유동성을 안정시키기 위해 보유자산 매입을 재개하겠다고 8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례회의에서 "조만간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연준이 단기 유동성 안정화를 위해 자산매입을 통해 시중에 자금을 풀겠다는 것이다.

파월 의장은 자산매입은 미 국채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금융위기 이후 연준이 취했던 대규모 양적완화(QE)와 혼동돼서는 안 된다면서 "최근 기술적인 이슈나 검토 중인 자산매입이 통화정책 기조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밝혀 기존의 양적 완화와는 분명한 선을 그었다.

연준은 지난달 중순부터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를 통해 단기 유동성을 공급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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