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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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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9/10/11 미주판 23면 기사입력 2019/10/10 19:19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이 노래에 나오는 '푸르른'은 표준어가 아니었다. 운율을 중시하는 시나 노래 등에서 '푸르르다'가 많이 쓰여 왔지만 표준어가 아니어서 일반 글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푸르르다' 대신 '푸르다'를 써야 했다. 즉 '푸르른 날'이 아니라 '푸른 날'이라고 해야 했다.

하지만 2016년 '푸르르다'가 표준어로 편입돼 지금은 쓰는 데 문제가 없다. 사전에는 '푸르다'를 강조해 이르는 말이라고 올라 있다. '푸르다'는 맑은 가을 하늘이나 깊은 바다 또는 풀의 빛깔과 같이 밝고 선명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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