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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취항 준비 박차

LA 노선 한인들 관심
기장 30명 선발 워크숍
내년 9월 단기노선 취항

김세영 에어프레미아 대표가 기장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세영 에어프레미아 대표가 기장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LA지역 한인들이 투자자로 참여한데다 2021년 LA-인천 노선 취항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국의 신생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경영권 분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취항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이틀간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에서 내년 입사가 확정된 경력 기장 30명을 상대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권고에 따르면 항공기 1대당 소형기는 조종사 6세트(기장·부기장 1세트), 중대형기는 조종사 10세트의 운항 승무원을 둬야 한다.

운항 첫해 3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인 에어프레미아는 중대형기 10세트 기준을 따라 30명의 기장이 필요하다.



워크숍에 참석한 기장들은 항공사 기장 경력 10년 이상으로, 절반이 넘는 20여명이 현직 보잉 787 기장들이라고 에어프레미아는 소개했다. 이들 운항승무원에 대한 훈련은 내년 초부터 순차로 진행된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이후엔 경력 기장을 채용하지 않고 자체 승급을 통해 기장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력 부기장으로 입사하면 최소 2년 근무 후 규정에 따라 승급 대상자로 선발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대표자 변경으로 면허취소 위기에 몰렸다가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변경면허를 취득, 운항증명(AOC) 획득과 내년 9월 취항을 위해 전사적인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경력 부기장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다양한 일반직군 채용이 계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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