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 다짐

제19기 시카고 평통 10일 출범식
정세현 수석부의장 등 130여명 참석

제19기 시카고 평통이 10일 힐튼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19기 시카고 평통이 10일 힐튼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유경란 시카고 평통 회장

유경란 시카고 평통 회장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이하 평통•회장 유경란) 출범식이 10일 오후 6시 노스브룩 힐톤호텔에서 열렸다.

정세현 평통 수석 부의장을 비롯 자문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다짐했다.

유경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한인들이 참여하는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여성과 청년의 참여 유도 및 공공외교 및 국제 공조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또 “민족을 위하는 길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평통의 모습을 견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축사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평통 시카고협의회가 동포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10일 열린 시카고 평통 출범식에서는 중앙일보가 주최한 토론회 ‘보수와 진보의 경계에서’가 화제를 모았다. 한 참석자가 중앙일보에 실린 패널들의 의견을 읽고 있다.

10일 열린 시카고 평통 출범식에서는 중앙일보가 주최한 토론회 ‘보수와 진보의 경계에서’가 화제를 모았다. 한 참석자가 중앙일보에 실린 패널들의 의견을 읽고 있다.

김영석 총영사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 그리고 여성들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어 신
명 나는 평통으로써 한인 사회를 성공적으로 선도해 나가기를 믿는다”고 밝혔다.

노덕환 미주부의장, 이성배 한인회장(대독)의 축사도 이어졌다.

시카고 평통 자문위원 위촉장이 수여된 후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출범식을 마쳤다.

한편 정세현 평통 수석부의장은 이날 평화통일 강연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의 동의와 참여 그리고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평화와 통일을 둘러싼 남남갈등의 해소를 통해 진정한 통일 정책이 구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James Lee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