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주하원 72지구 베트남계 맞 대결

투-하 우엔 가든그로브 시의원
현직 타일러 디엡에 '도전장'

투-하 우엔, 타일러 디엡

투-하 우엔, 타일러 디엡

내년 열릴 가주하원 72지구 선거에서 베트남계 후보간 의석 쟁탈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투-하 우엔(민주) 가든그로브 시의원은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72지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엔은 이날 성명에서 "건강보험료, 대학 등록금, 노후 대비 예금 부족 등의 부담에 시달리는 평범한 가족이 열심히 노력하면 중산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엔은 지난 2016년 가든그로브 시의회에 입성했으며 지난해 여유있게 재선에 성공했다.



우엔은 내년 3월 예선에서 상위 2위 내에 들면 11월 결선에서 타일러 디엡(공화) 현 의원과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웨스트민스터 시의원 출신인 디엡은 지난해 11월 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그는 올해 1월, 피터 김 라팔마 부시장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72지구 선거 출마 후보의 면면은 오는 12월 확정되지만 정가에선 우엔과 디엡이 결선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72지구에 속한 웨스트민스터, 가든그로브, 파운틴밸리, 헌팅턴비치, 실비치, 로스알라미토스, 미드웨이시티, 로스무어 등에 베트남계가 다수 거주하기 때문이다.

72지구 아시아계 유권자 비율은 약 33%로 백인(38.7%)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라티노 비율은 25.7%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