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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보건국 연례 건강박람회 '성황'

주민 약 200명 참여해 건강검진 받아
정부·주민단체도 참여해 생활정보 제공

12일 잭 알터 포트리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연례 무료 건강박람회에서 한 주민이 혈압측정 및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12일 잭 알터 포트리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연례 무료 건강박람회에서 한 주민이 혈압측정 및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올해로 제25회를 맞은 포트리 연례 건강박람회에 많은 인근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검진과 생활정보를 제공받았다.

12일 뉴저지주 포트리의 잭 알터 포트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포트리 보건국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약 200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치과, 구강암, 피부암, 안과, 청각 테스트, 당뇨, 콜레스테롤, 체지방, 비만도 측정 등 무료검진과 저렴한 비용의 혈액검사와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 또 진료 이외에 버겐카운티셰리프국.네이버플러스 등 다양한 정부.주민단체와 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각종 생활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행사장에서 뉴욕중앙일보의 취재에 응한 포트리 거주 A씨는 "최근 포트리로 이사 와서 타운 내에 이런 행사가 있는지 잘 모르고있었다"며 "인근 식당에서 중앙일보를 읽고 찾아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이날 혈압검사와 독감예방접종을 받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법에 대해 교육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54개 정부.주민단체와 병원, 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0 한인인구조사 뉴저지 추진위원회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포트리유스카운슬(회장 브라이언 이.YCFL)도 참가해 행사에 참여한 한인들에게 센서스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포트리의 한인 인구는 9000여 명으로 집계되며 타운 전체 인구의 약 25%를 차지할 정도인 한인 밀집타운이다. 현재 포트리 시의회에는 피터 서.폴 윤 시의원 2명이 지역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은 "포트리 내 한인사회는 이미 크지만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 '세어지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오는 2020센서스에 반드시 한인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YCFL 같은 청소년들이 앞장서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센서스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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