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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비 안내면 메뉴 차별 '창피 주기' 가주서 금지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급식비 미지급 학생에게도 동일하게 점심을 제공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에 지난 11일 서명했다. 일명 '점심 창피 주기(lunch shaming)'를 뿌리 뽑자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이 법안은 부모나 보호자가 급식비를 내지 못해도 모든 학생이 그들이 원하는 점심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지금까지는 급식비 미지급학생들은 점심을 아예 제공받지 못하거나 일반 급식 메뉴보다 싼 대체 급식을 받아야 했다.

뉴섬 주시사는 성명서를 통해 "이 법안은 나파 초등학교 재학생 라이언 카요트군의 선행에 영감을 얻어 시작됐다. 라이언이 중요한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라이언은 자신의 용돈(74.80달러)을 모아 3학년 반 친구의 연체 급식비를 갚는 데 사용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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