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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KS 확률 87%…SK는 10년 전 리버스 스윕 '희망'

[OSEN] 기사입력 2019/10/15 13:43

[OSEN=인천, 한용섭 기자] 극과극의 처지가 됐다. 원정에서 1~2차전을 승리한 키움은 기분좋게 홈으로 돌아갔다. 반면 안방에서 2경기 모두 패배한 SK는 벼랑 끝에 선 상황이다. 원정 3~4차전을 모두 이겨야 최종 홈 5차전까지 갈 수 있다. 

모든 것은 키움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이 2연승(2연패)로 끝난 시리즈는 15차례 있었다. 15번 중 13번은 2연승 팀이 최종적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그리고 2연승 팀이 3차전까지 승리해,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가 일찍 끝난 경우도 7차례나 된다. 

키움은 한국시리즈에 올라갈 확률이 86.7%, 3연승으로 끝낼 확률이 46.7%나 된다. 

반대로 1~2차전에서 2연패한 팀이 극적인 리버스 스윕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경우는 단 2번 있었다. 1996년 현대가 쌍방울에 1~2차전을 졌지만, 3~5차전을 내리 승리하면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또 2009년 SK가 두산 상대로 홈에서 1~2차전을 패배한 뒤 원정 3~4차전을 승리하고 최종 5차전까지 이긴 사례가 있다. 

1차전 선발로 등판했던 김광현은 15일 2차전에 앞서 “1차전을 져서 아쉽지만, 우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를 내준 적이 없다. 2패를 하고 3연승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바로 10년 전 두산 상대로 거둔 리버스 스윕을 언급한 것. 과연 SK는 10년 만에 다시 2연패 후 3연승 리버스 스윕이 가능할까. 

일단 SK는 3차전부터 승리해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가능하다. 3차전 SK는 소사가 선발로 등판한다. 2차전 한동민, 로맥의 장타력이 살아난 만큼 투수진이 최소 실점으로 막아야 한다.  

지난 6월 시즌 도중 SK 유니폼을 입은 소사는 16경기에서 9승 3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시즌 막판 부진했다. 키움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고척 원정에서 승패없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LG 시절에는 키움 상대로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좋았지만, 고척 원정에선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4.15로 안 좋았다. 

키움 선발은 요키시다. 올해 13승 9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고, SK 상대 성적은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97이다. LG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2⅓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orange@osen.co.kr

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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