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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아트 분야 관심있는 사람 다 모여라"

소캘 K그룹 19일 K-콘퍼런스
"젊은 한인 인재 더 나오기를"

"이제 두번째 큰 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도전 K-콘퍼런스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남가주 일대 한인 IT및 아트전문가들로 구성돼 최근 3년간 꾸준히 활동해온 소캘K그룹이 최근 초대 회장이던 김태현씨가 물러나고 부회장이었던 케빈 김(사진)씨가 회장이 됐다. 김 신임회장의 첫 행사로 오는 19일 개최하는 K콘퍼런스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케빈 김 회장은 전임 김태현 회장과 마찬가지로 IT업계 특히 게임회사에서 특수효과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부회장단 대다수 회원들을 반영하듯 모두 IT및 컴퓨터 아트디자이너로 구성돼 있다.

김 회장은 "새로운 도전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K콘퍼런스를 열게 됐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IT업계나 아트 업계 이외의 한인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작한 지 얼마 안된 것같은데 벌써 3년이 흘렀다.

"올해로 소캘 K그룹이 3년째다. 처음엔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 안부를 묻는 가벼운 자리로 시작됐던 모임이 이제는 'Connecting People with People' 이라는 모토아래 크고 작은 발표와 세미나 피크닉 헤커톤 드링크업과 K-나이트 등 점차 남가주 지역의 한인들을 연결시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수 있는 그룹으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전임 회장과 달리 더 공격적인 회원 모집에 나선다는데.

"더 많은 한인들이 퍼져 나가고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보다 공격적인 활동을 통해 회원 숫자를 늘리고 싶다. 매달 갖는 드링크업만 해도 10명으로 시작했는데 몇달만에 50명이나 모인다."

-회장이 되고 첫 행사로 K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컨퍼런스는 '취업과 창업'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실리콘 밸리에 비해 아직 활성화 되지는 못했지만 남가주야 말로 아트인더스트리와 테크가 균형을 갖추고 양질의 지식 근로자들이 모여 있는 엄청난 잠재력의 지역이라 생각한다. 이 남가주에서 전문가 또 창업자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젊은 한인들의 노력과 성공의 스토리가 소캘K그룹 회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

-K콘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많이 볼 수 있겠다.

"더 많은 회원과 더많은 연결이 있으면 좋겠다. 누구든 문을 두드리는 사람은 함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번 K콘퍼런스는 19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부에나파크 소재 더소스몰(6940 Beach Blvd Buena Park)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1부는 4시부터 5명이 15분씩 스피치와 Q&A 2부는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취업과 창업으로 나뉜 페널들과의 토론 3부에선 참석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저녁식사 경품 추첨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은 참석자. ▶1부: 윤기택(이스트소프트 디자이너) 장진호(발차기 대표) 이도민(소다비 디렉터) 이승진(구글 매니저) 차영준(온디맨드코리아 대표) ▶2부: 김선호(USC 교수) 김홍회(Samsung Research America) 저스틴 이(EA Respawn Studio UX desinger) 이진아(Fuzzy Lizard: food startup) 김태현(Sendbird Software Engineer) 홍한솔(로보링크 창업자 대표) 허수정(Ohhh Inc. 창업자 대표) 존 남(Strong Ventures 창업자 대표) 강현석(Chief medical officer at Promis Diagnostics) 차영준(온디맨드코리아 대표)

▶페북: https://www.facebook.com/events/375289680023459/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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