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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경제 온라인 시대"…월드옥타 하용화 회장

"월드옥타의 온라인 네트워크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월드옥타 하용화(사진) 회장은 "월드옥타가 실질적인 이익을 주고 받는 한인 경제단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1년을 맞았는데.

"함께하는 옥타, 힘 있는 옥타, 자랑스러운 옥타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또 12가지 정책을 하나하나 밟아 가고 있는 중간지점에 와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18년 만에 처음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로 개회식도 성대하게 잘 치러졌고 행사기간 열리는 각종 상담회 등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방문단 가운데 일부는 LA와 뉴욕도 방문해 그 지역 기업들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뉴욕에서는 주류사회 상공인 중심으로 구성된 퀸스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수출상담회를 마련해 큰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네트워크 시대를 열었다는 의미는

"개막식에 앞서 월드옥타 앱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가 있었다. 지금까지는 오프라인에서 서로 만나 정보를 교환하고 물건을 사고파는 관계를 가졌지만 이제부터는 온라인 상에서 회원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실거래까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차세대회원까지 약 3만여 명이 온라인을 통해 하나가 된 것이다. 이젠 명함을 주고 받을 필요도 없다. 소속 회원을 업종별로 구분해 필요한 제품이나 업종으로 검색할 수 있다. 정보 교류의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활짝 열린 것이다."

-남은 임기 동안의 목표는.

"지금까지 활동과 다를 게 없다. 750만 세계한인무역인이 한인 경제단체의 중심으로, 그리고 실질적으로 단합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차세대에도 실질적인 마케팅과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을 확대하겠다. 또 한국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을 늘리겠다. 올해 100명을 목표로 했는데 이미 달성했고 내년에는 3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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