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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도전…2세 데이비드 김 변호사

LA 한인타운 34지구 출마

데이비드 김(민주·사진) 변호사가 LA한인타운 전체를 포함하는 캘리포니아 34지구 연방하원에 도전한다. 김 변호사는 최근 후보 등록을 끝마친데 이어 지난 12일 한인타운 인근 샤토 공원에서 캠페인 출정식도 가졌다.

UC버클리 학사학위에 이어 예시바 로스쿨을 졸업한 그는 LA카운티 검찰청에서 근무한 뒤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 로펌 '할리우드 로여'를 창업한 뒤 매각하기도 했다.

맥아더 공원 주민의회 대의원과 LA세입자연맹 회원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한인 2세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현재 영화음악 분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공약은 상당히 극진보적이다. 민주당 아시안 대선후보인 앤드루 양처럼 모든 국민에게 한달에 최소 1000달러를 부여하는 기본소득 제도를 지지하고 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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