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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소년 레슬러 25명 성 학대한 코치 유죄 평결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0/17 09:46

토런스 고교 코치 유죄 평결

전직 토런스 고교 레슬링 코치가 소속팀 25명의 소년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게 됐다.

용의자 토머스 스나이더(48)는 17일 토런스 상급법원서 열린 배심원 평결에서 14~15세 소년들을 대상으로 음란하고 외설적인 26가지 중범죄 행위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그는 피부병 검사를 핑계로 선수들의 피부를 보고, 만지며 성적 수치심을 일으킴 혐의다. 평결이 발표되자 스나이더의 부인과 가족은 법정에서 울음을 터뜨렸고 피해자 소년들의 부모는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사건을 기소한 서현아 검사는 ”2015년 4월 체포된 스나이더 코치는 45년~종신형이 유력하며 오는 28일 선고공판에서 마크 아놀드 판사가 판결문을 낭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나이더 코치는 2013~2015년 이같은 행위를 벌였으며 레슬러들을 라커룸으로 불러 누드로 앞에 세운뒤 생식기와 엉덩이를 만지거나 스스로 만지도록 강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어둠속에서 랜턴불을 밝혀 은밀한 부위를 비추거나 마사지를 자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그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육체 접촉이 많은 종목 특성상 선수들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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