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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주택크기 점점 작아져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9/10/19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9/10/18 19:00

백만달러 SD서 구입 주택 규모
2,410 sq ft, 방 4, 욕실 2.5개

 지속적인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특정 가격대에서 구입할 수 있는 주택면적이 작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특정 가격대에서 구입할 수 있는 주택면적이 작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인 질로우(Zillow)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100만 달러로 구입 가능한 주택의 규모를 서로 비교한 조사결과를 최근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시에서는 100만 달러로 침실은 4개 그리고 목욕탕은 2.5개가 설치된 2,410 평방피트 규모의 단독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카운티 제2대 도시인 출라비스타에서는 이 돈으로 훨씬 큰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100만 달러로 5개의 침실과 4.5개의 목욕탕이 딸린 3,890 평방피트 짜리 단독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고 이 웹사이트는 분석했다.

최근 수년간 로컬 집값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샌디에이고시의 경우, 같은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규모가 점차 작아지고 있다.

실제로 수년 전만 하더라도 100만 달러 짜리 주택은 고급주택으로 분류됐으나 이제는 특정 커뮤니티의 경우, 평범한 주택으로 분류될 정도다.

질로우 사의 셰릴 영 시니어 경제분석관은 “한때는 100만 달러 짜리 주택이 부의 상징이었으나 이제는 더 이상 아니다”라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일반적인 주택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보면 대도시중에서 샌디에이고시는 100만 달러 구입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크기는 10번째로 작다.

100만 달러를 주고 살 수 있는 주택의 규모가 가장 작은 곳은 샌프란시스코로 침실 1개짜리 900 평방피트 크기의 콘도를 구입할 수 있으며 로스엔젤레스에서는 침실 3개에 목욕탕 2개가 딸린 1900 평방피트 크기의 단독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반면 100만 달러로 가장 큰 크기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텍사스 엘파소로 침실이 5개에 목욕탕이 5.5개 딸린 7000 평방피트 크기의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

한편 로컬 부동산 업계에서는 출라비스타를 중심으로 하는 사우스베이 지역과 에스콘디도와 폴브룩 등 북동부 카운티가 향후 로컬 주택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샌디에이고시의 경우 주택을 지을 만한 택지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성장 가능성이 매우 낮으나 출라비스타의 동부 지역은 아직 개발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북동부 카운티의 경우는 15번 프리웨이를 중심을 두고 에스콘디도와 폴브룩 지역의 주택개발사업 입안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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