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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강아지들' 양동근, '천재견' 엘사-'사랑에 빠진' 미키…'개낙원'의 하루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10/20 04:55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 아이와 강아지들이 일상을 보내며 한층 더 친해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이하 똥강아지들)’에서는 ‘똥강아지들’ 식구들이 반려견과 함께 지내는 일상이 그려졌다.

김기두의 집에서는 세 똥강아지들의 친해지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소은이의 애착 인형 사건 후 집안 분위기가 싸늘해진 것. 소은이가 짱이, 둥이를 불렀지만 반려견들은 귀찮은 듯 반응이 없었고, 오히려 김기두가 부르자 바로 반응했다. 이 때문에 소은이의 마음 속에는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이 쌓였다.

김기두는 세 똥강아지들의 친해지기 프로젝트 첫 단계로 아로마 목욕을 택했다. 앞서 아로마 목욕으로 반려견들이 금방 친해진 것을 본 김기두의 특단의 조치였다. 김기두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서 세 똥강아지가 목욕풀장에 함께 있게 됐고, 소은이가 불편한 듯 짱이와 둥이는 탈출하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에 아로마 목욕을 마치고 아로마 마사지를 시작했다. 둥이와 친해지기 위해 소은이가 마사지에 도전했지만 반려견들은 오히려 불편한 듯 반응했다. 특히 소은이는 반려견들이 사랑하는 것 같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반려견 지도사가 김기두의 집을 방문했다. 반려견 지도사는 김기두가 없을 때 반려견들의 행동을 살폈다. 살펴본 결과, 세 쌍둥이의 관계는 심각했다. 반려견 지도사는 “짱이와 둥이가 소은이의 행동에 관심이 없고, 소은이의 명령은 무시해되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반려견 지도사는 김기두와 소은이가 함께 짱이, 둥이를 부르고 명령하면서 관계 개선에 나섰다. 김기두가 부르고, 소은이가 간식을 주는 방식으로 관계 개선에 나섰고, ‘노즈 워크’를 통해 반려견들의 행동을 교정했다. 또한 하승진이 했던 숨바꼭질, 죽은 척 하기 등의 놀이로 더욱 가까워졌다.

양동근-박가림 부부는 아이들, 반려견과 함께 첫 나들이에 나섰다. 출발하기까지 약 30분이 걸리는 등 한바탕 실랑이가 펼쳐졌고, 겨우 나들이 장소로 갈 수 있었다. 다섯 똥강아지들은 나들이가 신나는 듯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이들이 향한 곳은 일명 ‘개낙원’으로, 강아지만을 위한 곳이어서 기대감을 더 높였다.

‘개낙원’은 다름아닌 애견 펜션이었다. 목줄을 하지 않아도 되고, 반려견들에게 최적화된 놀이기구가 가득했다. 엘사는 경계심 탓에 케이지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 했지만 첫째 준서가 간식으로 유도했고, 이내 적응해 마음껏 애견 카페를 뛰놀았다. 미키는 걱정할 필요 없이 이미 적응해 애견 카페를 누비기 시작했다.

엘사는 지난 방송보다 훌쩍 큰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엘사는 어질리티마저 성공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민석 수의사는 “너무 잘했다. 막상 시켜보면 쉽지 않다. 엘사는 사람으로 치면 유치원생 정도인데 민첩성은 타고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엘사는 장애물 점프, 터널 통과도 무리 없이 해냈고, 양동근은 “엘사 자랑을 하자면 벌써 ‘빵야’도 가능하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미키는 애견 펜션에 있는 비숑의 뒤를 따라다녔다. MC들은 미키의 사랑을 응원했지만 알고보니 비숑은 부부였다. 양동근은 “개라서 설명도 못해주고”라며 안타까워했다. 장민석 수의사는 “보통은 중성화를 안 시키시는 분들을 보면 두 번째 키우거나 세 번째 키우시는 분들이다. 어렸을 때는 마냥 귀여운데, 나이가 들면서 안타깝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성화를 조금 늦추는 편이다”고 조언했다.

양동근-박가람 부부는 미키, 엘사와 수영에 도전했다. 수영이 처음인 만큼 조심스러웠는데, 양동근은 엘사가 갑자기 물에 들어가자 황급히 놀라 엘사를 건지고 자신이 빠지고 말았다. 장민석 수의사는 “강아지가 물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물의 온도를 맞춰주고 하면 수영에 잘 적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주은의 집에는 싸늘한 기운이 감돌았다. 희재와 반려견 하비가 시작부터 엉켰던 것. 다음날이 됐어도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희재는 물에다가 사료를 쏟는 등 실수를 하고 말았고, 때문에 더욱 어색해졌다. 특히 빵을 들고 가던 희재는 하비와 부딪혔고, 식구들은 반려견만 챙겼다. 그럴수록 희재는 서럽게 울 뿐이었다.

누나가 유치원에 가고, 아빠가 일을 나가면서 집에는 오주은, 희재, 하비만 남았다. 오주은은 희재와 하비를 더 친하게 해주려고 했지만 둘 사이의 간격은 좁혀지지 않았다. 애착 이불을 두고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에 오주은은 대형 비닐을 풀어 촉감놀이로 희재와 하비의 관심을 유도했다. 오주은은 “하는 사람의 역량이었던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그런데 희재와 하비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오주은이 자리를 비우자 희재가 하비를 쓰담쓰담해준 것. 화해의 전말은 1시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희재가 누나가 만든 장난감을 망가뜨리고 버렸는데, 미안한 마음에 눈을 마주치며 화해했다. 장민석 수의사는 “희재와 하비의 연령대는 비슷하다”며 둘만의 우정을 응원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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