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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고교 생활] SAT 에세이는 선택이나 대학은 여전히 필수

사무엘 김 디렉터 / 사이프러스 스파르탄 학원
사무엘 김 디렉터 / 사이프러스 스파르탄 학원 

[LA중앙일보] 발행 2019/10/21 미주판 23면 기사입력 2019/10/20 12:12

대입 지원 과정에서 종종 학생과 학부모가 혼란을 겪는 때가 생긴다. 대학마다 지원 규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각 대학들은 지원서 내용을 '필수(required)' 또는 '권장(recommended)'으로 표현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예를 들면 캘리포니아 주립대인 UC는 학생들이 치른 모든 대입시험(SAT/ACT) 점수를 제출하라고 '강력하게 권장한다(strongly recommended)'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UC 웹사이트에서 '필수'라고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SAT 시험 중 가장 높은 점수만 제출한다. 그러나 학생들이 치른 모든 SAT 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입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SAT 점수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3월 칼리지보드가 SAT를 개정할 때 50분 동안 작성하는 에세이 시험 부문을 '필수 조항'에서 '선택 조항'으로 변경했다. 이후 SAT 시험을 신청할 때 학생들은 에세이를 치를지 여부를 선택하고 등록해야 한다.

선택은 임의적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대학도 에세이를 임의로 본다고 믿는다. 분명히 말하지만, 에세이 부분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들이 많다. 그러나 주요 대학들은 에세이를 요구한다. UC는 물론 스탠퍼드 대학은 에세이 제출을 권장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12학년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심각한 상황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최악의 상황은 10학년 때 에세이 부문을 택하지 않고 시험을 치렀는데 높은 점수를 받은 경우다. 2년이 지난 후 UC에서 에세이를 요구한다는 걸 알게 된 학생들은 SAT 시험 전체를 다시 봐야 하는데, 이는 영어와 수학 섹션 없이 에세이 부분만 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12학년 학생은 낮은 점수를 받지 않으려고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며 SAT 공부를 다시 해야한다.

대입 지원 절차는 복잡한 것처럼 보이지만 여러 정보를 통하면 실수하지 않고 지원서를 작성할 수가 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예를 들어 1)치러야할 SAT 서브젝트, 2)교사의 추천서, 그리고 3)대학 수준의 작문 기술 요건이다. 이러한 정보를 얻으려고 대학 상담원에게 의지할 필요는 없다. 이러한 정보는 온라인이나 대학의 학교 사이트에 제공하고 있다.

가끔 완벽한 성적(GPA)과 높은 SAT 점수를 갖고 있는 시니어 학생이 특정 대학에서 몇 개의 SAT 서브젝트 점수를 요구하는지 모를 때가 있다. 이들은 보통 책임감 있고 근면한 학생들이지만 문제는 그들의 학교가 학생들에게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려 준다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100% 학생들이 책임지고 알아서 해야할 요인이다. 빨리 알면 알수록 필요한 점수를 얻기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학생들의 장래에 영향을 미칠 정보를 연구하는 것은 미래의 대학생들에게 최우선 순위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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