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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은 날 안 사랑해"…'똥강아지들' 김기두네 세 똥강아지는 친해질 수 있을까 [핫TV]

[OSEN] 기사입력 2019/10/20 17:49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 김기두의 딸 소은이가 반려견 짱이, 둥이와 친해질 수 있을까.

2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이하 똥강아지들)’에서는 김기두의 딸 소은이가 반려견 짱이, 둥이와 친해지려고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애착 인형 사건 후 김기두의 집에는 싸늘한 분위기가 흘렀다. 반려견 짱이와 둥이가 김기두의 딸 소은이의 애착 인형을 험하게 가지고 논 것. 소은이가 눈물을 흘릴 만큼 큰 사건이었다. 멀어진 마음처럼 그날 밤 김기두와 소은이는 안방에서 짱이와 둥이는 거실에서 잤다.

다음날 아침에도 냉랭한 기류가 흘렀다. 김기두가 딸 소은이를 시켜 반려견들이 배변 패드에 배변을 제대로 했는지 체크하라고 했지만 소은이는 방문을 열기 주저했다. 겨우 방문을 열었더니 짱이와 둥이는 냉큼 김기두에게 달려갔다.

소파에서 간식을 먹거나 할 때도 소은이와 짱이, 둥이는 냉랭했다. 소은이가 짱이, 둥이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었다. 김기두가 불렀을 때는 1초 만에 반응했고, 이 모습에 소은이는 섭섭하고 서운했다. 장민석 수의사는 “짱이와 둥이가 어릴 때부터 소은이와 함께 지내서 보호자의 개념이 아니라 막내 동생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기두는 세 똥강아지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로마 목욕, 아로마 마사지를 준비한 것. 좋은 냄새에 짱이, 둥이는 물론 소은이도 신났지만 세 똥강아지를 한 욕조에 놔뒀더니 갈등이 다시 폭발했다. 김기두가 자리를 비우자 짱이, 둥이는 욕조를 나갔고, 소은이만 덩그러니 남았다.

아로마 마사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김기두가 할 때는 나른하게 마사지를 받던 반려견들이 소은이가 손을 대자 으르렁 거렸다. 아로마 목욕, 마사지를 활용한 세 똥강아지들 친해지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소은이는 “(짱이, 둥이) 오빠들은 날 안 사랑해”라며 풀 죽은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반려견 지도사가 등장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먼저 친밀도 테스트를 한 결과, ‘심각’ 수준이었다. 반려견 지도사는 “짱이와 둥이가 소은이의 행동에는 관심이 없다. 소은이의 명령은 무시해도 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려견 지도사의 지도 아래 관계 개선, 반려견 행동 교정이 시작됐다. 김기두가 짱이, 둥이를 부르면 소은이가 간식을 주는 방식으로 ‘소은이를 따르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생각을 심었다.

이어 노즈 워크를 통해 소은이는 물론, 반려견들이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고, 숨바꼭질, 죽은 척 하기 등의 놀이를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 김기두는 죽은 척 하기 놀이에서 명품 열연을 펼치며 MC들은 물론 반려견, 소은이까지 놀라게 했다. 특히 김기두의 죽은 척 연기에 소은이는 깜짝 놀라며 어디론가 달려가 궁금증을 높였다. 김기두는 “나도 몰랐던 것을 했다. 상상을 초월했다”고 말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애착 인형 사건 후 세 똥강아지들 사이에 흐르던 냉기류는 김기두의 아로마 프로젝트로 조금은 따뜻해졌고, 반려견 지도사의 교육 아래 더 온도가 상승했다. 냉기류를 이겨내고 세 똥강아지들이 함께 즐겁게 노는 모습을 ‘똥강아지들’에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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