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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불…이번엔 샌타모니카 인근

[LA중앙일보] 발행 2019/10/22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9/10/21 21:20

부촌 PP 200가구 대피령

21일 샌타모니카 고급 주택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최초 발화 지점으로 신고된 노스 팰리세이즈 드라이브 계곡에서 LA소방국 소속 소방헬기가 산불 진화를 위해 물을 쏟아 붓고 있다. 김상진 기자

21일 샌타모니카 고급 주택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최초 발화 지점으로 신고된 노스 팰리세이즈 드라이브 계곡에서 LA소방국 소속 소방헬기가 산불 진화를 위해 물을 쏟아 붓고 있다. 김상진 기자

최근 LA 북부에서 발생한 새들리지 파이어 진화 작업이 채 완료되기도 전 LA 인근에서 또 다시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에 나섰다.

LA소방국(LAFD)에 따르면 21일 유명 해변 관광지로 알려진 샌타모니카 북서쪽 퍼시픽 팰리세이즈(PP)에서 산불이 발생, 인근 200여 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 지역은 채당 수백 만 달러에 달하는 고급 주택들이 즐비한 곳으로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사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날 오전 10시쯤 주택가 인근에서 발화한 산불은 뒤편 산등성이를 타고 순식간에 번졌으며 21일 오후 5시 현재 40에이커를 태웠다. 하지만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나 파손된 건물 및 주택은 없다. 이번 산불로 인해 선셋 불러바드 북쪽 도로가 폐쇄됐으며 마르케스 차터스쿨 등 인근 학교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피소로 제공됐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LA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새들리지 파이어로 1명이 숨지고 최소 31채의 건물이 파손됐다. 인근 송전탑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 산불은 전체 7500에이커의 산림을 태웠으며 10일이 지난 현재(21일)까지 8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또 북가주 전기회사 퍼시픽가스&일렉트릭(PG&E)사는 지난 9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마린과 솔라노, 소노마, 나파 등 17개 카운티에 강제 단전 조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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