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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쓴 손흥민 키워드... #차범근 #이타적 마인드 #신구장 킬러

[OSEN] 기사입력 2019/10/22 13:52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His story? History! 손흥민(토트넘)의 매 순간은 한국 축구와 토트넘의 역사가 되고 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 즈베즈다전서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점(1승 1무 1패)로 반전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다득점 기록마저 챙기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시즌 최악의 부침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앞선 UCL 2경기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게 홈에서 2-7 대패를 당하며 큰 충격을 줬다.

반전을 노리는 경기에서 자연스럽게 이번 시즌 토트넘서 가장 꾸준한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도 출격했다. 그는 케인-알리-라멜라와 함께 공격진을 형성했다.

무거운 짐이지만 손흥민은 기대에 부응했다. 그는 전반 5분 단독 드리블 돌파 이후 강력한 슈팅으로 이날 경기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케인의 선제골로 앞선 1-0으로 앞선 전반 15분 라멜라가 오른쪽 측면으로 상대 수비를 유도한 다음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침착하게 꺾은 다음 왼발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작렬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세를 탄 손흥민은 전반 44분 마린의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챈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2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유럽 무대 통산 121골을 기록하며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121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후반 7분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알리에게 패스를 전하는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해트트릭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지만 손흥민의 이타적인 마인드는 여전했다. 그는 후반 9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라멜라에게 이어주며 남다른 팀플레이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6호골을 기록했다. 축구전문 통계업체 '옵타조'는 "손흥민은 신구장서 6골을 넣으며 최다 득점자가 됐다"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손흥민의 뒤를 있는 것은 케인이다. 즈베즈다전서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멀티골을 추가한 케인은 5골로 신구장 득점 기록서 손흥민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매 경기, 매 골 순간마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와 토트넘의 역사를 갈아 치우고 있다. 그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이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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