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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사랑은 아니었던"..카더가든, 담담한 유년시절 반추 '꿈을 꿨어요' [퇴근길 신곡]

[OSEN] 기사입력 2019/10/23 02:01

[OSEN=심언경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유년시절의 트라우마를 담아낸 자전적 노래 '꿈을 꿨어요'로 돌아왔다.

카더가든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C'를 발매했다. 

카더가든의 두 번째 정규앨범 'C'는 카더가든의 유년 시절에 대한 성찰과 당시 트라우마 등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꿈을 꿨어요'를 비롯, 총 9곡이 수록됐다. 

앨범명 'C'는 'Car, the garden'(카더가든)의 'C', 'Cigarette'(담배)의 첫 글자 'C', 'Christmas'(크리스마스)의 'C' 등 카더가든이 좋아하는 단어들의 교집합을 뜻한다. 결국 카더가든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의미인 셈이다. 

타이틀곡 '꿈을 꿨어요'는 카더가든이 유년시절 꿈꿨던 가족에 대한 회상을 그린 노래다. 이날 개최한 음감회에서 카더가든은 '꿈을 꿨어요'의 작업 배경에 대해 "트라우마처럼 느껴졌던 유년시절을 마주볼 수 있게 됐다. 과거에 묶이지 말고 앞으로 충실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멀어진 품 되돌아갈 순 없지만 / 나는 볼 수 있어요 / 서러움 반, 그저 사랑은 아니었던 / 꿈을 꿨어요"

유년 시절 속 아픈 기억을 반추하며, 이를 담담하게 녹여낸 노랫말이 인상깊다.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싶었던 작은 아이였던 카더가든은 어느덧 자신의 트라우마를 직면할 수 있는 어른이 됐다. 이 과정을 짐작케 하는 가사는 리스너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낼 전망이다.

'꿈을 꿨어요' 뮤직비디오는 로토스코핑 기법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과거의 꿈과 기억을 돌이키며 느끼는 현재의 감정을 몽환적으로 담아내기 위함이다. 감성적인 멜로디, 진솔한 가사와 더불어 '꿈을 꿨어요' 뮤직비디오는 카더가든의 음악세계를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예정이다.

한편 카더가든은 내달 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6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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