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절반 "선거 결과에 만족"
보수당 지지권 부정적 반응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사가 22일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절반의 응답자들은 자유당이 연방 NDP와 연정을 통해 계속 여당을 유지하는 쪽을 반겼다.
인터넷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9%의 응답자는 총선 결과에 만족했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은 응답자(45%)도 결과에 실망했다고 답했다.
연령 별로 결과에 가장 만족하는 층은 젊은 층이었다. 참정권을 행사한 18세~34세 유권자 중 52%는 결과를 지지했다. 35세~54세(46%)와 55세 이상(47%) 유권자는 비슷한 수준으로 결과를 받아들였다고 리서치사는 밝혔다.
퀘벡주에서는 응답자 과반인 57%가 블록퀘벡당의 선전을 반겼다. 대서양 지역 유권자의 56%도 자유당의 과반 의석 실패에도 불구하고 정권을 유지하게 된 결과에 기뻐했다.
반면 보수당 지지층이 두터운 중부 평원지역에서는 알버타주(55%), 사스카치원주 및 마니토바주(52%)의 유권자가 결과에 부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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