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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한·일 갈등 중재 촉구"…LA한인회, 24일자로 서한 발송

가주 연방하원 14명 지지 서명

한국과 일본의 무역갈등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에 가주의 연방 하원의원 14명이 지지 서명을 했다고 LA한인회(회장 로라 전)가 25일 밝혔다.

이 서한은 전날인 24일자로 백악관에 발송됐다.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 브래드 셔먼 위원장 등이 서명한 서한에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평화와 안정, 안보를 증진하는 데 한·미·일 동맹의 필수적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 정부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LA한인회는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 가까이 18명의 연방의원들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한일 양국의 역사와 관계를 설명했다"면서 "또 한일관계 우호증진과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 미국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역설하는 등 쉽지 않은 매우 어려운 과정들을 거쳤다"고 말했다.

이 서한에 서명한 의원으로는 셔먼 의원 외에 캐런 배스, 줄리아 브라운리, 토니 카데나스, 주디 추, 길버트 시스네로스, 루 코레아, 지미 고메스, 케이티 포터 등이 있다. 한인타운과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턴 등을 지역구로 하는 의원들이 다수 포함됐다.



앞서 지난 8월 LA한인회는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조치 직후 한인사회의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해왔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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